로또 모바일 구매 시작! 2026년 복권제도 대개편 총정리 | 온라인 판매 방법·한도·사행성 대책

2026년 2월 9일부터 로또 모바일 구매 시대가 열렸습니다. 


24년 만의 복권제도 대개편으로 온라인 직판 확대,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22년 만에 전면 재편, 사행성 방지책과 오프라인 판매점 보호 방안까지 핵심 내용을 총정리했습니다.



모바일 로또 구매 화면. 출처-뉴스1
모바일 로또 구매 화면. 출처-뉴스1



🎯 20년 만의 복권제도 대개편 배경

2004년 복권 발행 체계 일원화 이후 복권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왔습니다. 2004년 3조5,000억원이던 복권 판매액은 2025년 7조7,0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복권기금도 9,000억원에서 3조2,000억원 규모로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로또 판매액의 성장세가 두드러집니다. 2015년 3조2,571억원에서 2020년 4조원대를 거쳐 2025년에는 6조2,881억원을 돌파했으며, 2026년에는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러한 급증 배경에는 악화된 경제 상황 속에서 일확천금을 꿈꾸는 서민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22년 만에 복권수익금 배분제도를 전면 개편해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 로또 모바일 판매 드디어 시작

2026년 2월 9일부터 스마트폰으로 로또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02년 로또 도입 이후 24년 만의 파격적인 변화이며, 2018년 PC 기반 인터넷 구매가 허용된 지 8년 만입니다.

✅ 모바일 구매 방법

동행복권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예치금을 충전하면 로또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으며, 수동·자동·반자동 방식 선택이 가능합니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판매 시간 및 구매 한도

상반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모바일 구매는 평일(월요일 오전 6시~금요일 자정)에만 가능합니다. 복권위 관계자는 "로또 추첨일인 토요일에 매출의 40%가 발생한다"며 "기존 오프라인 판매점 매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평일로만 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인당 회차별 구매 한도는 5,000원으로 PC 구매와 합산 적용됩니다. 반면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는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해 온라인 한도가 20분의 1 수준입니다. 모바일 구매 시에는 동행복권 홈페이지 회원 가입과 케이뱅크 계좌 연동이 필요합니다.

💰 당첨금 수령 방법

5만원 이하는 예치금 계정으로 자동 입금되고, 200만원 이하는 등록된 계좌로 이체됩니다. 200만원 초과는 농협은행 지점 방문이 필요하며, 1등 당첨금은 반드시 농협은행 본점에서만 수령 가능합니다. 당첨 결과는 추첨 다음 날 오전에 자동 반영됩니다.



🏪 판매채널 변경 추이와 직판 확대

복권 판매 방식은 시대에 따라 계속 변화해왔습니다. 초기에는 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한 대리 판매가 주를 이루었으나, 2018년 PC 온라인 판매가 도입되면서 직판 채널이 열렸습니다. 이번 모바일 판매 허용으로 '딜러 없는 직판' 체계가 본격화되었습니다.

📊 판매채널별 현황 비교

구분 판매 한도 비고
오프라인 판매점 1회 10만원 전국 9338개소
PC 온라인 회차별 5,000원 2018년 도입
모바일 회차별 5,000원 2026년 2월 도입

🎯 직판 확대 취지와 목적

온라인 판매 확대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매 편의성 제고: 젊은 층을 포함한 전 세대의 접근성 향상
  • 실명 기반 건전 구매 문화 확산: 100% 실명 등록으로 과몰입 사용자 파악 및 관리 가능
  • 나눔과 기부 문화 정착: 복권을 공익사업 참여 수단으로 재인식

이원경 복권위원회 발행관리과장은 "복권위원회는 로또복권의 모바일 판매를 계기로 젊은 층을 포함한 전 세대가 복권의 나눔문화를 공유하고 실명 등록에 기반한 건전 구매가 확대되도록 온라인 공간을 재구성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오프라인 판매점 보호 방안

오프라인 판매점의 약 73%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년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의결한 '온라인복권(로또) 판매점 확충 방안'에 따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판매점을 확충해왔으며, 취약계층 비중은 2021년 말 53%에서 2024년 말 7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정부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 규모를 전년도 로또 판매액의 5% 이내로 엄격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주간 판매 한도가 초과될 경우 모바일과 PC 판매는 자동 중단됩니다. 2025년 로또 판매액 기준으로 계산하면 온라인 판매 한도는 약 3,100억원 규모입니다.

⚠️ 사행성 우려와 정부 대응책

모바일 판매 허용으로 사행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손안의 로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과몰입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 사행성 방지 안전장치

복권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안전장치를 마련했습니다:

① 100% 실명 등록 의무화
구매자 파악이 가능하며, 과몰입이 나타나면 경고·교육 등 단계적 조치 가능

② 낮은 구매 한도 (5,000원)
오프라인 한도(10만원) 대비 1/20 수준으로 과도한 지출 방지

③ 평일만 판매 허용
추첨일인 토요일 판매 제한으로 충동구매 억제 및 시스템 과부하 방지

④ 케이뱅크 계좌 연동 필수
홈페이지 회원 가입과 계좌 연동으로 접근성에 제한을 둠

📈 과거 로또 광풍 트라우마와 신중한 접근

이원경 복권위원회 발행관리과장은 "과거 로또 광풍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있어 모바일 판매를 제한했었다"며 "2018년 인터넷 판매를 도입할 때도 급격히 사행성을 유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있어 PC로만 구매하고 모바일은 막아놨던 것을 이번에 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시범 운영 후 본격 도입

복권위는 상반기 시범 운영 결과를 분석해 온·오프라인 상생 방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 중 본격적인 모바일 도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구매 한도 조정과 판매점 지원 대책도 함께 검토됩니다. 



💼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22년 만에 개편

복권위원회는 2026년 2월 6일 제186차 전체회의에서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개편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이는 2004년 이후 22년 만의 전면 개편입니다.

🔄 개편 주요 내용

현행 복권법은 복권 수익금의 35%를 10개 기관에 의무적으로 배분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4년 복권 발행체계 통합 당시 기존 발행기관의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입니다. 그러나 당시 정해진 배분비율이 20년 넘게 유지되면서 재정 여건 변화와 사업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습니다.

개편안의 핵심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법정배분비율 완화: 35% 고정 비율을 '35% 범위 내'로 변경해 탄력적 배분 가능
  • 성과평가 조정 폭 확대: 현행 20%에서 40%로 확대
  • 일몰제 도입: 관행적 지원에서 벗어나 사업 우선순위에 따라 자원 배분
  • 공익사업 방식 전환: 일몰 이후에는 공익사업 중심으로 운영

💬 현장 평가 및 사용자 후기

모바일 판매 시작 첫날, 현장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복권 판매점주들은 매출 감소를 우려하는 목소리와 새로운 기회로 보는 시각이 공존했습니다.

👤 복권판매점 운영자 A씨 (안양시)

"스마트폰으로도 복권을 살 수 있게 되니까 손님이 줄어들 것 같아 조금이라도 영업 시간을 늘렸다. 근처에 병원이 많아서 환자, 보호자, 면회자 등이 주된 손님이었는데 다들 가게에 오지 않아도 병원 안에서 복권을 살 수 있으니까 타격이 클 수 있다."

출처: 경기일보 현장 취재

👤 복권판매점 운영자 B씨 (수원시)

"오히려 구매가 쉬워지면 새로운 고객이 생길 수 있다. 복권 문의나 교환으로 방문했다가 추가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서 모바일이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 같다. 로또 명당은 여전히 손님이 찾을 것이다."

출처: 경기일보 현장 취재

👤 복권판매점 관계자 C씨 (서울 종로)

"평소 점심시간에는 로또를 사려는 손님들로 붐벼 줄을 서야 했던 곳인데, 모바일 판매 첫날 정오에는 손님이 단 한 명뿐이었다. 젊은 사람은 귀찮게 매장에 오지 않고 모바일로 살 것 같다."

출처: 머니투데이 현장 취재

👤 24년 경력 판매점주 G씨 (서울 중구)

"24년 동안 매출이 계속 줄어드는 추세라 예전의 3분의 1 수준이다. 여기에 모바일 판매까지 도입되니 매출이 더 줄어들 것 같다. 판매점 매출은 나이 든 사람의 용돈에 불과하다."

출처: 머니투데이 현장 취재

한편 일부 판매점주들은 모바일 판매에 대한 우려보다 판매액의 5%인 복권 판매점 수수료가 20년 넘게 인상되지 않았다며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토로했습니다.



❓ FAQ 자주 묻는 질문

Q1. 모바일 로또 구매는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2026년 2월 9일부터 가능합니다. 평일(월요일 오전 6시~금요일 자정)에만 구매할 수 있으며, 토요일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이는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사행성 우려 방지를 위한 조치입니다.

Q2. 모바일 구매 한도는 얼마인가요?

1인당 회차별 5,000원이며, PC 구매와 합산 적용됩니다. 오프라인 판매점에서는 1회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므로, 온라인 한도가 오프라인의 1/20 수준입니다.

Q3. 모바일 구매 시 사행성 문제는 없나요?

100% 실명 등록 의무화로 과몰입 사용자를 파악할 수 있으며, 낮은 구매 한도(5,000원)와 평일만 판매로 사행성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시범 운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Q4. 오프라인 판매점은 어떤 영향을 받나요?

정부는 온라인 판매 규모를 전년도 판매액의 5% 이내로 제한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이 운영하는 판매점(73%)의 매출 위축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주간 한도 초과 시 온라인 판매가 자동 중단됩니다.

Q5.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개편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복권 수익금 35% 고정 비율을 '35% 범위 내'로 완화해 성과 평가에 따라 탄력적으로 배분합니다. 효과가 큰 사업에는 지원을 늘리고 성과가 낮은 사업은 조정하는 방식입니다. 22년 만의 대대적인 개편입니다.

Q6. 당첨금 규모는 변경되나요?

당첨금은 현행 수준으로 유지됩니다. 당첨금을 높이려면 회차당 가격을 올리거나 당첨자 수를 줄여야 하는데, 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 현행 유지를 원하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1등 평균 당첨금은 2024년 기준 약 21억원 수준입니다.

Q7. 복권을 신용카드로 구매할 수 없는 이유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5조 4항에 따라 신용카드 결제방식으로 복권을 판매할 수 없습니다. 이는 사행성 조장 우려 때문에 법적으로 금지된 것입니다. 오프라인은 현금만, 온라인은 예치금(케이뱅크 계좌 연동) 방식으로만 구매 가능합니다.

✨ 핵심 정리

  • 2026년 2월 9일부터 로또 모바일 구매 가능 (24년 만의 역사적 변화)
  • 평일만 판매 (월 06시~금 24시), 회차별 5,000원 한도로 사행성 방지
  • 100% 실명 등록으로 건전 구매 문화 확산 목표
  • 온라인 판매 규모 5% 이내 제한으로 오프라인 판매점 보호
  • 복권기금 법정배분제도 22년 만에 전면 개편
  • 35% 고정 배분을 '35% 범위 내' 탄력 배분으로 전환
  • 상반기 시범 운영 후 하반기 본격 도입 예정
  • 취약계층 운영 판매점 비중 73%로 증가 (2021년 53% → 2024년 73%)
  • 2025년 로또 판매액 6조2881억원, 2026년 8조원 전망
  • 늘어난 매출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과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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